영화 정보
유아인, 박신혜 배우가 주연한 영화 #살아있다입니다. 감독은 조일형이고 데뷔작입니다. 2020년 6월 24일에 개봉했고, 한국영화이며 장르 입는 공포, 좀비 아포칼립스, 액션, 드라마입니다. 영화의 원작은 2011년 맷네일러의 Alone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하였습니다. 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이고 상영시간은 98분입니다. 평점은 6.89이며 대한민국 흥행 관객수는 1,903,992입니다.
영화 줄거리
늦게 일어나 방에서 나온 준우(유아인) 물은 먹은 후 엄마에 메모를 읽습니다. 엄마의 메모와 용돈을 보고 나서 게임을 하는데 채팅으로 이상한 메시지가 올라오고 이상함을 느낀 준우는 뉴스를 봅니다. 뉴스에서는 폭력 사태가 시작되고 전국으로 확산이 되고 있다는 이야기와 함께 재난문자가 오고 창 밖에서 비명이 들려옵니다. 밖에 상황은 좀비들로 가득한 상태였습니다. 한 여학생이 엄마를 찾는데 엄마를 만나지만 좀비로 변한 엄마가 딸을 물어 뜯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 혼돈에 빠진 준우는 옆집에서 들리는 소리에 상황을 보기 위해 문을 열었다가 옆집 남자 상철(이현욱) 형이 변했다며 집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준우와 상철을 대치하며 나가라는 준우에게 화장실만 가는 것으로 이야기를 했는데 뉴스에서 감염자의 감염증상과 행동패턴을 보도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상철이 나가지 않는 상황에서 상철이 보이는 감염증상에 결국에 밖으로 밀어내는데 좀비로 변한 상철이 몸집이 큰 좀비에게 끌려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런 상황이 지나가고 냉장고로 현관문 입구를 막은 준우는 살아남기 위해 음식을 나누고 다음날이 되었습니다. 인터넷에 어떤 사람이 창문에 매달려 통신을 잡으려다가 추락사하는 영상을 보게 됩니다. 준우는 그 영상을 보고 드론에 휴대폰을 붙여 밖으로 날려봅니다. 아빠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연결되지 않고 인터넷도 안 되는 상황에서 짜증이 나는 준우였습니다. 잠을 자다가 사람 소리에 깨서 밖을 보니 한 여자 경찰이 좀비들에게 쫓기고 있었습니다. 총이 있었던 경찰을 좀비에게 총을 쏘지만 결국엔 총알이 떨어져 좀비가 되는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경찰이 좀비가 되는 것을 막으려 소리를 지른 준우의 목소리에 상철을 잡아간 몸집이 큰 좀비가 집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준우는 창문에 매달려 겨우 겨우 창문 밖으로 좀비를 떨어뜨려 살아남습니다. 준우는 TV를 보면서 감염의 진행상황과 광고를 보게 됩니다. 그러다 라면 광고를 보고 아껴두었던 컵라면을 먹다가 물이 안 나온다는 사실을 알고 쏟아진 물도 핥아서 먹게 됩니다. 물이 없어서 술을 먹던 준우는 가족들이 돌아오는 환상을 경험하게 되고 폭발 소리와 함께 정전이 됩니다. 휴대폰이 될 때 다른 사람들이 SNS에 자기 집 주소와 올린 사진을 보고 자기 주소와 사진을 올리며 해시태그 살아남아야 한다를 남겼습니다. 휴대폰이 되니 음성메시지 신호를 받고 부모님의 음성메시지를 통해 부모님이 잘못되신 걸 알고 분노에 찬 준우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집안 물건들을 부수고 좀비에게 화풀이를 하다 다시 집으로 돌아옵니다. 절망에 빠진 준우는 자살을 시도하지만 그때 반대편 아파트에서 레이저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을 보고 생존자를 확인하며 자살을 하지 않습니다. 레이저의 주인공은 유빈(박신혜)과 이름도 서로 알게 되고 준우가 배고픈 걸 알게 된 유빈은 음식을 전달하려 하지만 실패하고 그 실패로 인해 좀비가 유빈이의 집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준우가 도움을 주고자 드론으로 좀비를 방해하자 유빈이 손도끼로 좀비를 물리쳐 살아남게 됩니다. 여전히 배고팠던 준우는 옆집으로 식량을 구하러 가고 죽어있는 상철에게서 키를 찾아 옆집으로 들어갑니다. 냉장고에서 누텔라와 식빵을 찾았고, 캠핑용품을 찾아 챙기게 됩니다. 그러다 좀비에게 또 물릴뻔하고 유빈에게도 캠핑용품 중 무전기를 건네주며 소통을 시작합니다. 큰소리가 나면 좀비들이 몰려 가는 것을 보면서 좀비가 많이 있다는 것을 인지했는데 유빈이 실수로 큰 소리를 내고 좀비가 몰리자 준우의 기지로 유빈을 위험으로부터 구해줍니다. 이대로는 살 수 없음을 서로 공유하고 유빈이 준우의 아파트 8층으로 가기로 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8층에 도착하지만 좀비가 없을 줄 알았던 8층으로 좀비가 몰려들어 위험의 상황에서 맨 끝집에서 어떤 남자가 나와 구해주게 됩니다. 구해준 남자가 음식을 주고 친절하게 대해주며 구조대가 사람들을 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그 사람이 주는 음식을 먹었던 준우와 유빈은 의식을 잃고 쓰러집니다. 그 사람은 아내가 좀비가 되었고 배고픈 아내를 위해 준우와 유빈을 식량으로 구해주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저항에 오히려 아내에게 남자가 물리게 됩니다.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며 유빈은 두 사람에게 총을 쏘는데 그 소리에 좀비들이 모여들게 됩니다. 그 모든 상황에 절망적이었던 유빈은 준우에게 같이 죽자고 하고 처음엔 거절하던 준우도 개선될 여지가 없는 상황으로 생각을 하고 유빈이에게 총을 겨누는 그때 헬기 소리를 듣게 됩니다. 좀비들을 물리치며 겨우 옥상으로 올라가지만 좀비들이 그 둘을 향해 달려오는 상황에서 헬기가 등장하고 두 사람은 구출됩니다.
영화 감상평
개인적으로 좀비가 나오는 영화를 즐겨 보지 않는데 유아인과 박신혜 주연인 것이 신선하기도 했고, 우리나라의 좀비물 영화는 부산행 다음에 보는 것이라 어떻게 다를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갑자기 나타난 좀비 바이러스 나는 좀비가 아니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좀비가 되었다는 설정이 얼핏 당연한 것처럼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나에게 대입해 본다면 유아인의 모습보다 더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사방은 막혀있고, 가족의 생사는 알 수 없고 음식은 떨어져 가고 좀비가 되어 죽는 것보다 사람이었을 때 자살을 선택한 유아인의 모습이 현실로 다가오다 유빈의 등장으로 역시 영화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둘의 만남으로 영화가 이어지는 부분들은 우여곡절 상황을 겪으며 끝을 향해 달리게 되면서 더 몰입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극으로 달리던 장면에서 헬기가 등장해 둘을 구해주는 것이 조금 예상되는 극에 마무리여서 더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상대적으로 짧은 상영시간으로 지루하지 않게 극이 마무리되었던 것 같고 재미있게 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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