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영화 국제수사 <정보, 줄거리, 감상평>

by maro10821 2023. 2. 4.
반응형

영화 정보

곽도원 배우가 주연한 영화 국제수사입니다. 감독은 김봉한이고 주요 대표작은 히어로, 보통사람, 들리나요 입니다.  함께 하는 배우로는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 신동미, 이한서등이 있습니다. 네이버 평점은 7.26입니다. 2020년 09월 29일에 개봉했으며 장르는 범죄, 코미디, 액션으로 15세 이상 관람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상영시간은 106분이며 우리나라 흥행 관객수는 537,470명입니다.

영화 줄거리

주인공 홍병수(곽도원)은 대천 경찰서 강력반 형사입니다. 병수에게는 어린시절부터 함께 해 온 친구 김용배(김상호)가 있었습니다. 병수는 용배에게 돈을 빌려주었는데  용배가 돈을 갚지 않아서 집이 경매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은행을 찾아가게 되지만 은행에서는 어떻게 해줄 수 없다며 병수의 생일임을 알고 선물만 받고 돌아옵니다. 병수의 생일을 알고 있던 용배에게 연락이 오고 용배는 이제 부자가 될 수 있다며 이야기 하고 전화는 끊깁니다. 병수는 용배가 필리핀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어떻게 할 수 없어 답답해 합니다. 한편, 결혼기념일을 깜빡한 병수에게 아내 미연(신동미)는 잔소리를 늘어 놓으며 딸 지윤(이한서)이와 함께 해외여행을 가고 싶어 합니다. 형사 동료들은 신혼여행도 못 갔다고 신세한탄하던 병수에게 돈을 모아 건내며 여행을 가라고 합니다. 아내와 딸은 필리핀 여행을 갈 수 있다는 얘기에 신나서 좋아합니다. 그렇게 가족 모두 필리핀으로 떠나게 됩니다. 즐겁게 여행만 할 줄 알았던 여행에서 우연히 고향친구 만철(김대명)을 만나게 되면서 여행은 꼬이게 됩니다. 만철을 통해 용배가 살인죄로 교도소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만철과 용배를 만나러 갑니다. 교도서에서 용배를 만나 살인죄라는 누명을 썼다는 이야기와 야마시타 골드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야마시타 골드는 세계 2차대전 당시 일본의 야마시타 장군이 금을 필리핀 바다에 숨겨두었는데 그 위치를 알아냈다고 이야기 합니다. 용배는 병수에게 자신의 누명을 벗겨달라고 부탁을 하고 그렇게만 해준다면 금괴를 찾아서 나눠주겠다고 이야기 합니다. 용배를 만나고 병수는 고민에 빠집니다. 그리고 아내와 딸에게 동료들이 모아준 돈을 주고 필리핀에서 공조수사를 해야 한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아내와 딸이 즐겁게 여행을 하는 사이 병수는 만철과 함께 용배에게 살인누명을 씌운 박춘식(신승환)을 찾게 됩니다. 그러나 만철이 병수를 떼어내기 위해 박춘식을 아는 여자라고 소개하며 술을 마시게 하고 병수는 정신을 잃습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차비만 남긴채 만철과 그 여자는 사라진 후였습니다. 병수는 정신을 차리려고 음료수를 사먹는데 그 사이 가방도 지갑도 핸드폰도 모두 잃어버리게 됩니다. 막막해진 병수는 대한민국 대사관을 찾아가지만 쉬는 날이였고, 그 앞에서 박춘식을 발견하고 뒤를 쫓게 됩니다. 병수는 누군가에게 쫓기는 박춘식을 도와주고 박춘식을 통해 용배에게 살인누명을 씌운 패트릭이란 인물을 알아내게 됩니다. 하지만 병수는 패트릭에게 잡힙니다. 패트릭은 야마시타 골드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병수를 인질로 용배에게 위치를 알려달라고 합니다. 친구를 위험에 빠뜨렸다고 생각한 용배는 위치가 들어있는 비밀금고의 열쇠를 알려주며 병수를 풀어주라고 이야기 합니다. 패트릭은 병수를 풀어주고 비밀금고를 열어보는데 이중 잠금장치로 번호도 알아야 하는 금고였습니다. 패트릭에게서 풀려난 병수는 뉴스를 보다가 자신이 박춘식의 살해범으로 누명을 쓰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병수는 만철과 범죄현장을 조사해 자신의 누명을 벗길 증거를 찾고 패트릭을 잡아서 경찰에게 넘기지만 오히려 증거가 없다며 병수가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감옥에서 함께 만난 용배와 병수 서로 티격태격하지만 용배는 패트릭에게 비밀번호를 알려주며 병수를 풀어주게 됩니다.  병수와 용배는 풀려나 용배는 패트릭과 함께 보물을 찾고 병수와 만철은 용배를 구하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용배를 쫒아가게 됩니다. 쫓아온 병수와 만철에 의해 아수라장이 되지만 패트릭은 결국 금을 찾아 도주하게 됩니다. 그러나 패트릭이 찾은 금은 가짜 금이였고 병수는 용배를 구해냅니다. 그리고 진짜 금을 찾고 패트릭도 잡아서 한국으로 송환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은 병수가 처음에 갔던 은행에 다시 가서 멋지게 돈을 갚는 모습으로 마무리가 됩니다. 

영화 감상평

연기라면 모두 이름있는 배우들의 만남인 영화입니다.  배우진들만 보면 재미가 없을 수 없는 배우진입니다. 곽도원표 형사 연기 그리고 필리핀 현지 촬영 매력적인 요소가 가득한 영화를 보고 나서 느낌은 많이 아쉬웠습니다. 재미가 없었던 것도 아니였고 곽도원과 딸이 나누는 사투리 연기도 좋았으며 필리핀 배우들의 호연들도 모두 좋았습니다. 그러나 뭔가 애매한 전개가 극을 더 재미있게 이끌 수 있었는데 못 따라간 느낌이였습니다. 로또를 매주 사면서 1등을 바라게 되는 그럼 마음이 영화에 투영된 듯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야마시타 골드를 차지하기 위한 여러가지 여정이 재미있게 그려지긴 하지만 결국 주인공과 친구들이 차지했다는 해피엔딩은 억지스럽게 느껴졌습니다. 병수의 고생이 너무 쉽게 용배에 의해 몇번 풀려나게 되는 것도 억지스러웠고, 그 고생을 하고도 한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친구를 구하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도 어색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배우들의 호연으로 극을 이끌어 가는 모습을 보며 즐겁게 감상했던 영화였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