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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녀2 (정보, 줄거리, 감상평)

by maro10821 2023.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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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보

영화는 신시아, 박은빈 등 여러 배우들이 주연한 영화 마녀 2입니다. 감독은 박훈정이고 대표작으로는 혈투, 신세계, 대호, 브아이피, 마녀, 낙원의 밤 등이 있습니다.  2022년 6월 15일에 개봉했으며 한국영화이고 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인 영화입니다. 장르는 SF, 스릴러, 액션, 다크 판타지, 드라마 영화입니다. 네이버 평점은 6.97입니다. 상영시간은 137분이며 우리나라 흥행 관객수는 2,806,501명입니다.

영화 줄거리

영화는 미영(변서윤)의 꿈으로 시작됩니다. 봄이 되고 미영은 회사 야유회를 가게 됩니다. 버스 안에서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는데 미영이 계속 잠을 자자 친구는 미영과 남자친구 재성의 관계에 대해 놀리게 됩니다. 시간이 흘러 버스에 탄 직원들도 대부분 잠이 들고 미영은 앞자리에 앉은 남자가 신경 쓰입니다. 버스가 흔들리고 사람들이 깨어납니다. 그런데 버스가 도착한 곳은 채석장 같은 곳이었고 버스 앞자리에 앉아 있던 남자들이 갑자기 방독면을 쓰더니 연막탄을 터트립니다. 사람들이 아우성을 치자 사람들을 제압하고 미영은 주사기를 맞고 정신을 잃고 버스에서 따로 내리게 됩니다. 정신을 차린 미영은 수술대에 누워 있었고, 뉴스가 흘러나옵니다. 회사 동료들이 타고 있던 버스는 절벽아래로 떨어졌다는 뉴스였습니다. 백총괄(조민수)이 등장하고 미영은 임신한 사실을 이야기하며 살려 달라고 합니다. 그러자 백총괄과 닥터백(조민수)이 아이가 중요하다며 미영에게 아무것도 모르는 사실에 놀라워합니다. 아크 연구소로 장면이 바뀌고 토우들이 등장합니다. 무기를 들고 들어가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를 죽이기 시작합니다. 토우들이 떠나고 한 소녀(신시아)가 눈을 뜹니다. 소녀는 천천히 밖으로 나가고 설경을 바라보며 맨발로 걷다가 멈춰 서서 아파하기 시작하자 눈을 공중에 띄우고 능력을 보여주지만 곧 진정하고 걸어갑니다. 도로 한가운데 소녀가 서 있자 밴이 위험하게 소녀를 피하고 멈춰 섭니다. 그리고 소녀를 밴에 태웁니다. 밴에는 경희(박은빈)가 타고 있었는데 남자들은 경희를 협박하고 있었고 경희는 남자들에게 소녀를 내려주라고 소리칩니다. 남자들이 소녀를 협박하자 경희가 막으려고 하고 그런 경희를 남자들이 때리자 소녀가 하지 말라고 이야기합니다. 그 말을 듣지 않자 소녀가 남자들을 박살 내기 시작합니다. 차는 나무에 부딪치며 멈추게 되고 기절해 있던 경희가 일어나 119에 신고하고 소녀를 데리고 갑니다. 초인간주의 그룹 장(이종석)이 새롭게 등장하고 백총괄의 집으로 들어가 아크가 공격당했다며 백총괄이 한 것이 아닌가 의심합니다. 장은 소녀가 살아 있음을 이야기하고 제거하겠다고 합니다. 외국의 교회에 온몸에 피를 묻히고 힘들어하는 조현(서은수)이 등장합니다. 처리한 실험체에서 소리가 들리자 총으로 확인사살하고 나가서 차에 타는데 차에는 동료 톰(저스틴 하비)이 혼자 일을 처리한 조현에게 잔소리를 늘어놓습니다. 그런 톰에게 짜증을 부리며 한국말로 욕을 하자 톰은 한국말로 욕한 거냐며 서로 티격태격합니다. 경희는 소녀를 데리고 아는 동물병원 의사 선생님에게 데려가 치료를 받게 하는데 소녀의 몸에 총알과 여러 파편을 제거했는데 잠시 후 다시 보니 상처가 없어지고 말끔해져 있자 놀라게 됩니다. 경희에게 소녀는 괜찮다고 하면서 경희의 상처에 걱정을 합니다. 용두(진구)가 경희를 괴롭히고 있는지 묻고 용두에게 농장을 넘기는 게 어떤지 물어봅니다. 경희는 괜찮다고 말하며 소녀를 데리고 농장으로 갑니다. 조현과 톰은 백총괄을 만나러 오고 아크에서 나온 소녀가 살아 있음을 이야기하고 조현에게 없애달라고 부탁합니다. 조현은 구자윤(박다미)에 대해 물으며 왜 이곳에 온 자윤을 놓쳤는지 묻자 구자윤은 생각보다 강했고 약이 필요한 존재라 위험이 되지 않지만 소녀는 위험이 되기에 꼭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조현은 톰과 자리를 뜨는데 미행하는 사람들을 눈치채고 그들에게 보스와 만나고 싶다고 전하라고 합니다. 경희는 소녀를 농장에 데려와 동생 서대길(성유빈)을 소개해주고 밥을 합니다. 방에서 잠이 들었던 소녀는 잠이 깨고 밖에 사람들 소리에 창문을 열고 나가봅니다. 농장에 용두와 부하들이 찾아와 있었고 경희는 총을 들고 대응하고 있었습니다. 용두는 농장을 넘기라고 협박을 했고 경희가 거절하자 경희를 때리기 시작했고 대길이 말리다가 같이 맞게 됩니다. 그때 소녀가 위층에서 내려와 사람들을 박살 내기 시작합니다. 경희가 소녀를 말리고 용두와 부하들을 피하게 합니다. 아크에서 살아서 나온 소녀에 대해 이야기하며 토우들이 등장합니다. 토우들은 이번에는 꼭 죽이겠다며 소녀를 찾아갑니다. 경희와 대길은 소녀와 함께 마트에 가서 장을 보는데 대길은 소녀에게 관심을 보이며 유튜브를 해보자며 권합니다. 집으로 돌아온 소녀와 대길은 지붕 위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대길이 구자윤의 영상을 보여줍니다. 대길은 소녀에게 이런 능력이 소녀에게도 있는지 묻는데 대길의 뒤에서만 능력일 보여주며 대길에게는 보여주지 않습니다. 경희는 마트에서 장을 보다가 동물병원 원장님 연락을 받고 동물병원으로 가게 되는데 용두 일행이 의사에게 찾아와 소녀에 대해서 물으며 손가락을 자른 사실을 알게 되고 병원으로 데리고 갑니다. 다시 농장으로 돌아가는 경희는 조현과 톰을 만나게 되고 용두의 사무실에서는 토우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토우들은 용두를 협박해 소녀가 어디 있는지 물어봅니다. 용두는 토우들에게 죽임을 당할까 두려워하면서도 자신이 쓸모가 있을 거라고 하자 토우들은 혈청을 내밀며 소녀의 행방을 알아봅니다. 조현을 만난 경희는 소녀가 무서운 존재임을 이야기하고 집에 있는 동생과 도망치라고 조언했지만 집에 돌아온 경희는 소녀에게 빨리 도망치라고 이야기해 줍니다. 조현은 경희 남매가 나오면 소녀를 치려고 했는데 토우와 용두의 등장으로 잘못되었음을 알게 됩니다. 토우와 용두 앞에 다시 한번 총을 들고 경희가 대치합니다. 대길은 지붕을 통해 소녀를 대피시키고 그 사이 경희가 총을 맞고 죽어가자 대길이 누나의 죽음에 대해 놀라며 용두에게 대들게 됩니다. 소녀가 혼자 있는 것을 알게 된 조현 팀이 소녀에게 로켓포를 쏘고 폭발하게 됩니다. 로켓포를 쏜 조현팀을 향해 토우 한 명이 쫓아갑니다. 그리고 토우가 조현팀을 죽입니다. 조현과 톰은 용두를 쓰러뜨리며 경희와 대길을 보호하려고 하는데 용두가 쏜 총에 대길도 죽어가게 됩니다. 조현과 톰은 토우들과 싸우게 됩니다. 로켓포를 맞고 기절했던 소녀가 일어나 로켓포를 쐈던 조현팀을 죽이고 끌고 가는 토우와 만나게 됩니다. 토우는 소녀를 보고 죽이겠다고 덤비지만 토우는 힘없이 제압당하고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조현과 톰도 토우들에게 당하고 있을 때 죽은 토우를 끌고 오던 소녀가 경희와 대길이 죽었음을 알고 고통스러워합니다. 토우들이 소녀에게 덤벼들지만 소녀의 능력에 토우들은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당하게 됩니다. 토우들의 리더는 소녀의 능력에 물러나려고 하지만 차에서 내린 구자윤에 의해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구자윤은 소녀에게 자신이 언니이고 엄마를 찾으러 가자고 이야기합니다. 소녀는 경희와 대길의 죽음에 힘들어하고 그런 소녀에게 경희와 대길이 인간으로서의 죽을 수 있도록 설득하고 소녀를 잠들게 한 후 차를 태우며 영화는 마무리가 됩니다. 쿠키영상으로 조현과 톰이 죽지 않고 살아나고 장에게 구자윤과 소녀의 행방에 대해 물으며 후속 편을 예고하며 끝이 납니다.

영화 감상평

마녀는 2018년에 개봉했고 마녀2는 그 후속작입니다. 처음 마녀를 봤을 때 우리나라에서 이런 영화를 만들 수 있구나 하는 놀라움의 연속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다른 모든 것을 감안하고서도 저에게는 마녀라는 영화는 놀라운 영상미와 CG였습니다. 그래서 후속작에 대한 기대 또한 많이 했었고 오래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너무 기대를 한 탓인지 영화를 보는 내내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일단 내용이 전편과 너무 비슷하게 흘러갔고 새로운 배우 신시아가 구자윤을 연기했던 김다미 같은 파급력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첫 마녀와 두 번째 마녀의 조우를 위한 하나의 발판인 영화였다고 해도 내용이 너무 전편과 비슷한 농장이 나오고 능력을 가진 소녀가 세상에 나와 좌충우돌하는 모습이 구자윤의 능력을 뛰어넘는 마녀의 모습이라고는 볼 수 없었기에 더욱 그랬던 것 같습니다. 토우들에 대한 능력치와 그들이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도 부족했다고 생각했고, 조현과 톰의 능력치와 어떤 실험체였는지에 대한 설명도 필요했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나쁘지는 않았지만 개인적인 기대가 너무 커서 더욱 실망했던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구자윤과 소녀의 연관성, 그리고 그들의 배경이 되는 미영의 등장은 다음 후속작을 위한 내용의 영화인 것 같습니다. 다음 후속 편을 다시 한번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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