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보
영화는 자레드 레토, 아드리나 아르호나 등 많은 배우들이 주연한 영화 모비우스입니다. 감독은 다니엘 에스피노사이고 대표작으로는 세이프 하우스, 차일드 44, 이지 머니, 라이프 등이 있습니다. 원작으로는 마블 코믹스 캐릭터인 모비우스가 원작입니다. 2022년 3월 30일에 개봉했으며 미국영화이고 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인 영화입니다. 장르는 안티 히어로, 액션, 어드벤처, SF, 미스터리 영화입니다. 네이버 평점은 6.74입니다. 상영시간은 104분이며 우리나라 흥행 관객수는 475,928명입니다.
영화 줄거리
코스타리카의 박쥐동굴 앞 헬기에서 마이클 모비우스(자레드 레토)가 내립니다. 그리고 흡혈박쥐 앞에서 자기 손을 그어 흡혈박쥐를 포획합니다. 마이클은 선천적으로 희귀 혈액병을 앓고 있었습니다. 요양원에서 지내던 중 같은 증상인 친구 루시안(맷 스미스)이 오게 됩니다. 루시안과 친하게 지내다 혈액을 투석할 때 기계 결함으로 루시안이 위험하게 되자 볼펜으로 기계를 고치게 되고 요양원 원장님이었던 에밀 니콜스(자레드 해밀스)는 마이클의 천재성을 발견하고 공부를 할 것을 제안합니다. 마이클을 떠나며 루시안에게 치료법을 개발해 다시 돌아오겠다는 편지를 남깁니다. 마이클은 어린 나이에 대학에 입학해 박사과정까지 마치고 의사가 됩니다. 자신의 혈액병 치료제 개발 연구에 매진하던 마이클은 인공혈액을 만드는 업적으로 노벨상을 받게 되지만 노벨상도 거부합니다. 이에 동료인 마틴 밴크로프트(아드리나 아르호나)는 마이클에게 핀잔을 주지만 그가 연구하는 흡혈박쥐와 인간 DNA의 결합 연구에 대해 걱정합니다. 마이클은 마틴에게 자신이 조작한 DNA 혈청을 실험쥐에게 투여하지만 실험쥐가 죽으며 실패하는 듯합니다. 그러나 환자를 보고 돌아오니 죽은 줄 알았던 실험쥐가 살아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실험이 희망을 보이자 마이클은 친구 루시안에게 이야기해 실험할 장소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하고 루시안은 배 안에서 실험할 수 있도록 준비해 줍니다. 마이클은 마틴과 함께 자신의 몸에 혈청을 주입하고 시간이 지나자 건강해져 두 발로 걷게 되고 초인적인 힘과 능력도 갖게 됩니다. 그러나 흡혈박쥐의 본능인 흡혈을 해야지만 생명을 유지할 수 있음을 알게 됩니다. 갑자기 들이닥친 용병에 마이클은 폭주하게 되고 용병들의 피를 빨아먹고 이성을 차린 마이클은 마틴의 상태를 확인하고 구조신호를 보내고 사라집니다. 마이클은 실험실로 돌아와 자신의 신체능력에 대해 실험해 보고 자신이 개발한 인공혈액으로 버텨보려고 하지만 버티는 시간이 점점 줄어듭니다. 마이클은 흡혈을 하지 못하면 어떻게 되는지 실험하고 있는데 루시안이 찾아옵니다. 흡혈본능을 버티지 못하고 폭주하는 마이클에게 루시안이 건네준 인공혈액으로 다시 건강해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 모습을 본 루시안은 자신도 그 치료제를 달라고 이야기하지만 마이클은 이건 치료제가 아니라 저주라며 거부합니다. 그러나 루시안은 몰래 혈청을 가지고 갑니다. 마이클이 일하는 병원에서 간호사가 피가 남지 않게 죽어있는 사건이 발생하고 마이클은 자신이 정신을 잃었을 때 생겼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병원을 떠나려 하지만 FBI 사이먼 스트라우드(타이리스 깁슨) 형사에 의해 잡히고 맙니다. 체포된 마이클에게 루시안이 찾아와 혈액을 건네며 버텨 보라고 합니다. 떠나는 루시안은 지팡이를 두고 가는 게 마이클은 루시안이 혈청을 맞았음을 깨닫게 됩니다. 마이클은 탈옥하여 루시안을 말려보려 하지만 싸움이 시작되고 루시안과의 싸움이 싫었던 마이클은 피하고 맙니다. 마이클은 위조지폐를 만들던 사람들이 쓰던 장소를 빼앗아 자신의 실험실로 만듭니다. 마틴에게는 실험실에 필요한 실험도구들을 가져와 달라고 부탁하는데 실험도구를 챙기러 온 마틴 앞에 루시안이 나타납니다. 마이클을 찾는 루시안에게 마틴은 거짓말을 하지만 마틴을 쫓아 마이클이 어디 있는지 알게 됩니다. 어릴 적 요양원에서 마이클과 루시안을 돌봐주던 에밀은 뉴스를 통해 루시안의 모습을 보게 되고 에밀이 찾아가지만 오히려 공격을 당하고 마이클이 에밀을 찾아와 그의 마지막 모습을 보고 분노합니다. 루시안을 찾으며 마이클은 루시안이 마틴을 공격하고 있음을 알고 날아 가지만 마틴도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마틴은 마이클의 입술을 깨물어 그의 피를 마시게 되고 마이클은 그녀의 피를 마시고 루시안과 싸움을 하게 됩니다. 루시안에게 밀리던 마이클은 박쥐를 이용해서 루시안을 공격하고 독약을 루시안에게 주입합니다. 모든 상황이 종료되고 마이클은 박쥐들과 함께 사라집니다. 마지막에 마틴이 눈을 뜨며 영화가 마무리됩니다.
영화 감상평
마블 코믹스의 안티 히어로 모비우스 캐릭터를 소니가 만들었습니다. 이 대목에서 좀 불안한 마음이 들긴 했지만 배우들의 연기가 기대되어 보았습니다. 모비우스 캐릭터를 잘 알지 못해 저에게는 자레트 레토가 연기한 모비우스가 첫번째 모비우스로 각인이 될 것 같고 다른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지만 스토리 전개가 좀 엉성했었던 것 같습니다. 쿠키영상까지 보았지만 끝나고 나서는 뭔가 보긴 봤는데 너무 순식간에 모든 것이 지난 간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혈액 희귀병을 앓고 있는 친구 둘이 만납니다. 한 명은 천재, 한 명은 돈이 아주 많은 아이입니다. 그 둘은 그들의 능력을 쏟아부어 자신의 병을 고쳐보려고 하고 천재였던 아이가 흡혈박쥐의 DNA를 인간 DNA와 섞어보는 실험을 하게 되고 성공합니다. 둘은 건강해지고 초능력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나 한 명은 절제하고 한 명은 폭주합니다. 결국 절제하는 아이가 폭주하는 친구를 죽이며 영화가 마무리됩니다. 선과 악이라는 간단한 이야기의 구조였고 뭔가 더 있을 것 같았는데 끝나버린 영화였습니다. DC의 배트맨과 비슷한 소재의 히어로이지만 전혀 다른 느낌의 안티 히어로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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