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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 (정보, 줄거리, 감상평)

by maro10821 2023.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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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보

영화는 톰 홀랜드, 젠데이아 콜먼, 베네딕트 컴버배치 등 많은 배우들이 주연한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입니다. 감독은 존 왓츠이고 대표작으로는 클라운, 캅 카, 스파이더맨 홈커밍,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판타스틱 포 등이 있습니다.  2021년 12월 15일에 개봉했으며 미국영화이고 등급은 12세 이상 관람가인 영화입니다. 장르는 슈퍼히어로, 액션, 어드벤처, SF, 판타지 영화입니다. 네이버 평점은 9.10입니다. 상영시간은 148분이며 우리나라 흥행 관객수는 7,582,851명입니다.

영화 줄거리

영화는 지난 영화에서 미스테리오가 스파이더맨의 정체를 밝히고 드론으로 공격했다는 영상을 공개하는 뉴스가 보도되며 영화가 시작됩니다. 스파이더맨의 정체가 밝혀지자 사람들은 피터 파커(톰 홀랜드)와 MJ(젠데이아 콜먼)에게 관심을 가지고 되고 그 관심을 피해 피터의 집에 돌아오게 됩니다. 집에서는 메이와 해피가 있었고 피터의 방에서 둘이 같이 있는 모습을 보고 애정행각을 한다고 착각하게 됩니다. 그러다 뉴스를 보면서 피터의 정체가 탄로 난 것을 알게 됩니다.  뉴스를 보던 그들에게 정부 관계 사람들이 찾아와 피터를 체포해 갑니다. 피터를 도와줄 수 있는 닉퓨리는 지구에 없고 메이, MJ, 네드도 잡혀오게 되는데 맷 머독이란 변호사의 도움으로 풀려나게 됩니다. 피터는 정체가 공개된 이후 사람들의 관심에서 벗어날 수 없었고 여자친구인 MJ도 네드도 빨리 대학에 입학하기를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가장 기대했던 MIT에서 스파이더맨 사건으로 불합격 통지서를 받게 됩니다. 그래서 피터는 닥터 스트레인지(베네틱트 컴버배치)를 찾아가게 됩니다. 닥터 스트레인지를 만난 피터는 자신의 정체를 모르는 시간대로 돌려 달라고 부탁합니다. 스트레인지는 여러 가지 이유로 거절하다가 '코프콜의 룬'이란 기억삭제 주문을 떠올리고 지하로 내려가 기억삭제 주문을 하려고 합니다.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스파이더맨을 잊을 거라고 하자 피터는 여자친구, 친구, 가족은 빼달라며 계속 주문을 번복하고 주문이 번복되는 동안 통제가 되지 못한 주문으로 스트레인지는 주문을 마법의 박스에 봉인해 버립니다. 주문에 실패하고 MIT에 연락도 안 해본 것을 스트레인지가 알려주며 스스로 바꿔볼 수 있는 힌트를 주게 됩니다. 피터는 친구 플래쉬의 도움으로 부총장을 찾아갑니다. 공항으로 떠나는 부총장을 다리 위에서 만난 피터는 친구인 네드와 MJ의 입학을 다시 고려해 줄 것을 부탁하고 있었는데 다리가 흔들리며 닥터 옥토퍼스(알프레드 몰리나)가 등장해 피터에게 아는 척을 하고 자신의 인공태양을 찾습니다. 스파이더맨은 옥토퍼스를 상대하면서도 사람들을 대피시킵니다. 옥토퍼스와 대결을 하던 중 피터의 얼굴을 보고 자신이 찾던 스파이더맨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옥토퍼스는 피터에게 제압을 당하고 다리 위의 상황이 정리되자 부총장은 입학을 고려해 보겠다며 떠나게 됩니다. 상황이 종료되려나 했는데 그린 고블린이 나타나고 당황해하는 피터에게 스트레인지가 나타나 생텀의 지하 감옥으로 순간이동을 합니다.  스트레인지는 주문이 잘못되어 다른 세상에 있는 피터 파커를 아는 존재들이 이 세상으로 넘어왔음을 이야기합니다. 피터에게 그 넘어온 사람들을 모두 찾아 지하 감옥에 넣어 놓으라고 시키는데 도움이 필요하다며 MJ와 네드를 지하 감옥으로 데리고 오게 됩니다.  세 친구는 인터넷으로 날아다니는 괴물에 관한 정보를 모아 일렉트로를 만나게 됩니다. 일렉트로와 싸우다 쓰러진 피터를 알아본 샌드맨의 도움으로 일렉트로를 생포하는 데 성공합니다. 일렉트로와 샌드맨을 지하감옥에 가두고 망가진 송전탑들을 복구합니다. 그린 고블린은 노먼 오스본과 분리되어 고블린을 멀리하고 괴로워하다가 봉사를 하고 있던 메이를 찾아가 도움을 청합니다. 스스로 지하감옥으로 들어온 노먼 오스본은 다른 빌런들과 만나며 각자의 세계에서는 죽기 직전의 상황이고 돌아간다면 죽게 됨을 알게 됩니다. 스트레인지와 피터는 빌런들의 운명을 두고 옥신각신 싸우게 되고 미러 디멘션에서 싸우다 스트레인지를 가두고 피터만 돌아오게 됩니다.  주문이 봉인된 마법의 박스는 MJ, 슬링 링은 네드에게 주며 피터가 연락이 안 되면 마무리를 부탁하고 빌런들과 해피의 집으로 이동합니다. 그들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었던 피터는 각자에게 필요한 치료와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스파이더맨의 촉으로 위험을 감지하고 그 위험의 신호는 노먼 오스본이었습니다. 오스본은 그린 고블린으로 돌아와 다른 빌런들에게 지금 이 세계에서 우리들은 신이라고 빌런들에게 이야기합니다. 그 말에 선동된 빌런들은 모두 흩어지고 고블린과 스파이더맨의 싸움이 시작됩니다. 하지만 고블린에게 밀리는 스파이더맨은 고전합니다. 메이가 고블린에게 치료제 주사기를 꽂지만 효과는 없었습니다. 메이가 쓰러지고 고블린이 던진 폭탄에 메이와 피터는 폭발에 휩싸이게 됩니다. 빌런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려고 했던 자신의 선택에 후회는 피터에게 메이는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고 말을 남기고 죽게 됩니다. 피터는 메이의 죽음 앞에 큰 슬픔에 잠기게 됩니다. 뉴스를 통해 피터와 메이에게 있었던 일에 대해 보고 있던 MJ와 네드는 주문이 봉인된 상자를 처리하려다가 네드가 슬링 링을 이용해 피터와 만나려고 합니다. 차원 문이 생기고 스파이더맨 복장을 한 사내가 들어오는데 그 스파이더 맨은 다른 세계의 3 스파이더맨(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피터를 만나려고 슬링 링으로 차원문을 열었는데 이번에도 피터가 아닌 다른 세계의 2 스파이더맨이었습니다. 그는 중년의 피터였습니다. 두 스파이더맨은 서로가 스파이더맨임을 알아보고 신기해합니다. MJ가 지금 세계의 피터를 찾아야 한다고 하자 슬픔에 빠졌을 때 피터가 혼자 가는 곳이 있는지 묻고 함께 가보기로 합니다. 피터는 친구들을 보자 메이가 죽었다며 슬프게 울고 친구들은 안아줍니다. 그리고 다른 세계에서 온 2,3 스파이더맨도 만나게 됩니다. 각자의 세계에서의 경험을 나누며 피터는 힘을 냅니다. 학교 실험실에 모인 세명의 피터는 빌런들의 치료제를 만들게 됩니다. 치료제를 만들고 방송을 통해 주문이 봉인된 차원 상자가 있음을 보여주고 빌런들을 자유의 여신상으로 모으게 됩니다. 현실세계의 피터가 1, 중년의 피터 2, 나머지 피터가 3을 맡아 함께 도우며 빌런들에게 치료제를 주입합니다. 빌런들을 차례대로 무력화시키고 있는데 네드의 차원문을 통해 스트레인지가 돌아오고 화를 내며 주문이 봉인된 차원 박스를 눌러보려고 하지만 피터의 선택과 결과에 대해 인정해 주게 됩니다. 그때 고블린이 차원 상자를 낚아채 가고 다시 차원 박스를 되찾지만 고블린이 상자에 넣어둔 폭탄이 터지며 차원이 붕괴됩니다. 폭탄이 터져 네드와 MJ도 아래로 떨어지게 되고 3 피터가 MJ를 구하고 네드는 스트레인지 망토가 구하게 됩니다. 1 피터는 고블린을 상대하며 복수심에 죽이려고 하지만 다른 피터들이 말리게 되고 결국 죽이지 못하는데 2 피터가 고블린에게 칼을 맞게 됩니다. 그리고 3 피터가 건네어준 치료제를 고블린을 무력화합니다. 그러나 이미 차원은 붕괴되어 피터 파커를 아는 모든 차원의 사람들이 넘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1 피터는 스트레인지에게 모든 사람에게 피터 파커를 잊을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합니다. 친구들과 다른 피터들에게 인사를 나누며 자리를 떠납니다. 스트레인지는 마법을 성공하고 모든 것이 원래대로 돌아가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 친구들을 찾아가지만 친구들의 안전을 위해 돌아갑니다. 그리고 자신을 아는 이가 없는 세계 속 작은 아파트에 이사 온 피터는 경차 통신을 들으며 출동하는 모습으로 영화가 마무리됩니다. 

영화 감상평

영화의 줄거리를 지금 쓰면서도 마음이 두근두근 됩니다. 그 어떤 마블의 영화보다 이렇게 열광을 하며 봤던 영화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스파이더맨 영화는 그동안 많이 제작되었습니다. 제가 본 첫 영화는 토비 맥과이어가 연기한 스파이더맨이었습니다. 지금의 톰 홀랜드가 연기한 스파이더맨도 좋지만 저의 첫 스파이더 맨은 토비 맥과이어였습니다. 그러나 시간은 지나고 앤드류 가필드를 거쳐 톰 홀랜드에게 이어진 스파이더맨에 익숙해졌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런데 나의 마음속 첫 스파이더맨이 지금의 스파이더맨과 함께 나오는 영화라니 이 감동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앤드류 가필드의 모습이 등장하면서부터 혹시 하면서 가슴이 두근거렸는데 토비 맥과이어가 나오는 순간 정말 심장이 멎을 듯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셋의 만남이라니 어떻게 이 장면을 연출할 생각을 했을지 정말 놀라울 따름이었습니다. 메이의 죽음으로 톰 홀랜드가 고블린을 죽이려 할 때 그를 막아서던 토비 맥과이어의 모습은 감동이었습니다. 단 한마디도 없이 그저 톰을 바라보던 토비의 모습은 많은 고뇌와 성장한 성숙한 어른의 모습을 한 스파이더맨의 모습이었습니다. 한 장면 한 장면 다 기억하고 싶을 정도로 저에게는 훌륭한 영화입니다. 영화 초반에 나왔던 맷 머독의 모습 역시 놀라웠지만 세명의 스파이더맨이 함께 하는 모습은 저에게는 남다른 의미가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억과 놀라움, 감동을 받을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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