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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외계+인 1부(정보, 줄거리, 감상평)

by maro10821 2023.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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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보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등 여러 배우들이 주연한 영화 외계+인 1부입니다. 감독은 최동훈이고, 대표작으로는 범죄의 재구성, 타짜, 전우치, 도둑들, 암살등이 있습니다.  2022년 7월 20일에 개봉했으며 등급은 12세 이상 관람가인 영화입니다. 장르는 SF, 무협, 액션, 다크 판타지, 코미디, 사극 영화입니다. 네이버 평점은 6.84입니다. 상영시간은 142분이며 우리나라 흥행 관객수는 1,539,364명입니다.

영화 줄거리

우주로부터 시작된 이안(김태리)의 독백으로 영화는 시작됩니다. 외계인들은 오래전부터 그들의 죄수를 인간의 몸에 가두었고 가끔 인간의 몸에서 죄수가 나오는 것을 탈옥이라고 불렀습니다. 1380년 인간의 몸으로부터 탈옥한 죄수가 있었고 그 시대에는 외계 능력을 가진 사람을 요괴라 불리며 도사들이 잡으려고 했습니다. 죄수의 감옥이었던 여인(전여빈)은 공중에 떠 있고 요괴는 도사들과 대적하고 있을 때 하늘의 문이 열리며 현대의 자동차가 등장합니다. 자동차에서 내린 것은 썬더(김대명)와 가드(김우빈)였고 가드는 전투로봇이고, 썬더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가드는 죄수를 추출하고 자동차를 타고 돌아가려 하는데 여인에게는 아기가 있었고 살려 달라 부탁합니다. 가드는 그냥 돌아가려고 하는데 썬더가 몰래 데리고 현대로 넘어옵니다.  썬더는 인간 실험용으로 아기를 이용하기로 하고 키우게 됩니다. 장면은 다시 과거로 돌아가 1391년 도사 무륵(류준열)이 등장하고 무륵은 부채에 그려진 고양이들을 부리는 도술을 부립니다. 고양이는 우왕(신정근)과 좌왕(이시훈)이였고 무륵을 주인으로 모시며 현상금이 달린 도둑들을 잡게 되는데 현상금을 받으며 다른 현상수배범을 찾아보게 됩니다. 천둥을 쏘는 여인 이안과 신검에 대해 알아보고 신검을 찾으려고 합니다. 신검에 대해 아는 개똥이를 찾아가게 되고  

개똥이 알려준 정보대로 벽란정에 찾아갑니다. 벽란정을 세운 황릉 현감(유재명)을 만나지만 대적할 수 없는 적수였고 도술로 무륵을 묶어둔 사이에 현감은 현대 양복을 입고 있는 살인귀에게 신검에 대해 묻고 그 물건은 원래 우리 것이라 대답하는 살인귀에게 당하고 맙니다. 현감은 죽어가며 무륵에게 일에 끼어들지 말라며 유언을 남기고 무륵은 신검을 쫓으며 살인귀를 쫓아갑니다. 살인귀에게 맞고 기절한 무륵을 기절한 장소에서 커다란 바위를 보게 되는데 바위가 아니라 우주선이었습니다. 소리가 들려 바라본 곳으로 횃불을 던져보니 붉은 옷을 입은 사람이 도망갔습니다. 다시 현대로 돌아오고 어린 이안(최유리)이 다니는 초등학교 가드가 찾아옵니다. 교장을 만나게 된 가드는 이안이가 자신을 로봇으로 의심하고 있음을 알고 경찰에게 본인이 의심하는 바를 이야기하는 영상을 보게 됩니다. 학교를 나오면서 썬더에게 교장이 보여준 영상을 지우라고 하고 이안의 친구 민개인(이하늬)을 만나게 됩니다. 집에 도착한 이안은 집에 들어가면서 차 안에 또 다른 핸드폰을 일부러 놓고 나오는데 가드와 썬더의 대화내용을 듣고 있습니다. 내일 지산병원에서 죄수 호송선이 도착할 거라는 내용과 감옥으로 107명이 필요하다는 것을 듣게 됩니다. 밤이 되고 차에 두었던 핸드폰을 회수하러 차에 타는 이안이는 차 안에서 우연히 죄수들에 감옥을 보게 됩니다. 그곳을 만지려는 이안을 막으며 썬더가 등장하게 되고 썬더는 아빠의 모습으로 변해 자신들이 어디에서 왔는지에 대해서 말해줍니다. 이런저런 얘기 끝에 호송선이 지산병원에 도착한다는 것을 이안에게 말하게 되고 위험신호 경고를 하면서 이안에게 가드가 오기 전에 집으로 돌아가라고 이야기하며 이안이는 과거에서 왔다고 이야기합니다. 이안이는 다음 날 지산병원으로 가게 되고 핸드폰으로촬영하며 돌아다니는데 문도석(소지섭)과 부딧치게 되고 본인을 경찰로 이야기 하며 무슨일이 생기면 자기를 찾으라고 이야기 합니다. 밖에서는 구름이 지산병원으로 다가오고 그 구름 안에는 죄수 호송선이 있습니다. 병원으로 작은 물체가 떨어지고 그 물체는 점점 커지더니 촉수가 나와 107명의 인간에게 죄수를 주입하고 사라집니다. 이 광경을 목격한 이안이는 가드와 마주치게 되고 가드를 피해 도망갑니다. 시간이 지나자 인간들은 일상생활로 돌아옵니다. 과거로 돌아가 현감의 관이 있는 곳에 삼각산의 두 신선이 등장합니다. 흑설(염정아), 청운(조우진)은 현감이 죽은 곳을 둘러보며 현감을 죽인 것이 요괴임을 추측하고 밀본에 요괴가 있다는 것을 떠올리며 밀본으로 가게 됩니다. 밀본으로 들어가 밀본의 수장 자장(김의성)을 만나게 되고 부적과 사물의 크기를 키우는 다뉴세문경을 팔려다 돌아가려는데 신검이 최대감댁 혼사 예물로 있다는 말에 자장이 관심을 보이며 밀본의 부하들을 두 신선과 함께 보냅니다. 최대감댁 혼사에 가기 위해 무륵은 신랑으로 들어가 혼사를 치르고 신부와 마주하게 되는데 신부는 이안이었습니다. 무륵은 이안이 약을 탄 술을 마시고 신검을 찾다가 정신이 혼미해집니다. 무륵은 신검 찾기를 실패하고 이안이 가짜 신부란 것을 알게 됩니다. 그때 흑설과 청운이 밀본 도사들과 함께 찾아와 최대감을 홀려 신검을 가져 오라 하는데 중간에 이안이 신검을 차지하게 되고 투명망토로 그 신검을 다시 찾으려 하지만 이안이 권총을 쏴서 실패하게 됩니다. 이안이 빠져나가려는데 밀본의 수장이 자장이 던진 지팡이 맞아 이안을 밀본으로 데려 갑니다. 정신을 잃은 무륵은 우왕, 좌왕이 데리가 나가는데 나가면서 이안의 권총을 챙기게 됩니다. 시간은 다시 현대로 돌아와 어린 이안은 지산병원에서 보고 촬영한 것을 친구 민선이에게 보여주고 그런 이안을 가드와 썬더가 데릴러 옵니다. 썬더의 다양한 버전에서 핑크색 양복을 입은 썬더가 민개인을 상대하며 이안을 데리고 나옵니다. 이안은 가드에게 지산병원에 본 것이 무엇인지 묻고 가드는 인간의 몸속에 죄수를 가두는데 탈옥할 수도 있고 탈옥한 죄수는 지구에서는 숨을 쉴 수 없어 5분정도만 활동할 수 있다는 것과 가드는 탈옥한 죄수는 인간을 죽이기에 그것 역시 가드의 역할임을 이야기 합니다. 그날 밤 잠이 오지 않은 이안은 썬더에게 가서 차안에서 자고 싶다고 하고 썬더와 이야기 나누는데 자신을 왜 데려와 키웠냐고 묻는 질문에 썬더는 데려오지 않았다면 이안이 죽었을 거라고 이야기 해줍니다. 다음날 아침 문도석 형사는 범인을 잡으려 대기하고 있었는데 몸 속에 있는 죄수의 능력인지 청각이 예민해집니다. 범인은 마약을 들고 도망치는데 어렵게 문형사가 잡지만 풀려나게 되고 문형사는 개인적으로 범인에게 접근해 죽이고 맙니다. 하늘에서 비행체가 날아오더니 썬더를 해킹하기 시작하고 지산병원에서 죄수가 갇힌 인간들의 목록을 찾던 중 문도석을 찾습니다. 비행체는 문도석을 찾아가고 문도석은 범인을 죽인 후 경찰에게 쫓기는 몸이 되어 집에서 도망치려 하지만 문도석 이름을 부르는 로봇이 등장해 놀라고 맙니다. 이어 가드와 썬더도 도착하고 문도석을 쫓아 대기하던 형사들의 권총을 빼앗아 자동차에 넣어 놓습니다. 그 권총을 이안이 가방안에 챙기게 됩니다. 로봇이 문도석에세 접근해 문도석 안에 있는 죄수를 설계자라 부르며 탈옥시키려 할때 가드가 막으려 등장합니다. 가드와 로봇이 싸우던 중 문도석은 도망치게 되고 로봇은 가드의 신검을 빼앗습니다. 도망친 문형사에게 다시 다가오는 로봇은 설계자에게 탈옥할 준비가 되었냐고 물으며 지구의 대기를 바꾸라고 이야기 합니다. 결국 문형사는 로봇에게 붙잡히고 신검을 문형사 가슴에 꽂게 됩니다. 설계자가 탈옥하고 가드는 이를 막으려다 로봇의 자폭으로 생명이 위험해지고 썬더가 생명을 나눠 주다가 가드가 설계자를 쫓아 가라고 해서 설계자의 비행선에 함께 타게 됩니다. 설계자는 지구의 대기를 바꾸기 위해 하바를 비행선 가득 싣고 왔고 그것을 터트려 지구의 대기를 바꾸려 합니다. 가드가 설계자를 막으려고 하지만 하바가 하나 터지게 되고 빨간연기 속에서 사람들은 죽어가기 시작합니다. 이안은 사람을 구하려다가 하바 속에 갇히게 될뻔하는데 썬더의 도움으로 자동차에 타게 되고 하바가 터진 곳에서 탈출하게 됩니다. 다시 성인이 된 이안의 독백으로 과거의 장면이 시작됩니다. 밀본의 수장인 자장은 결계안에 이안을 가두고 타고 온 비행선이 어디 있는지 묻습니다. 이안은 말을 돌리고 밥을 달라하면서 권총을 잃어버린 것을 깨닫게 됩니다. 살인귀과 자장은 함께 이야기 하며 설계자가 누구의 몸에 들어갔는지 알고 싶어 합니다. 그들이 후보로 둔 사람들은 모두 4명이였고 그 중 현감은 죽고 흑설과 청운은 신검에 대한 반응이 없었고 마지막 남은 개똥이를 찾으려 합니다. 무륵은 신검을 찾기 위해 밀본으로 들어가려 밀본 도사들의 옷음 훔치고 우왕, 좌왕과 민본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셋은 자장과 흑설과 청운이 있는 곳에서 신검의 위치를 확인한 셋은 다시 훔칠 계획을 세우는데 무륵에게 이안의 밥을 챙겨 주라고 하며 후원에 가보라고 합니다. 그러나 후원의 위치를 모르는 무륵에게 자장이 듣지도 말하지도 못한다고 소개한 노파(김해숙)가 무륵에게 후원의 길을 가르쳐 줍니다. 다시 대면하게 된 이안과 무륵은 총이 미래에서 온 물건이라고 이야기하게 됩니다. 무륵은 신검은 자기가 가져간다고 하면서 총을 이안에게 건내주고 자리를 피하게 됩니다. 그날 밤 무륵은 우왕, 좌왕과 신검을 훔치려는데 독이 든 밥을 먹고 해독제를 먹으려는 흑설과 청운을 보고 이안도 독이 든 밥을 먹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두개의 해독제 중에 이안을 위해 해독제 한개를 챙겨 밀본 도사들과 싸우게 되는데 그 소란을 듣고 일어난 자장에 의해서 무륵은 기절하게 되고 우왕과 좌왕이 데리고 나가는데 이안이 죽을지도 모른다며 다시 이안에게 돌아옵니다. 이안에게 해독제를 먹이고 미안하다고 이야기 하는 무륵에게 살인귀와 자장이 다가오고 자장의 촉수에 무륵이 찔려 이안 옆에 눕게 됩니다. 자장은 이안은 묻고 무륵은 강에 던지라 명하면서 자신들은 돌아간다고 이야기 합니다. 다시 하바가 터진 서울로 돌아와 하바 속에서 자장과 살인귀가 살아 움직입니다. 그리고 살인귀가 있는 문도석을 만나게 됩니다. 다른 몸을 찾으라고 조언하는 자장에게 문도석은 새로운 몸을 찾으면 기억을 잃게 된다고 이야기 합니다. 셋은 구급차를 타고 가드가 있는 곳으로 하바를 찾으러 옵니다. 가드와 썬더는 이안에게 모질게 이야기 하고 위험한 장소에서 이아은 안전한 곳으로 데리러 가려고 합니다. 그러나 가드가 위험해진 것을 안 이안이 돌아가게 되고 썬더가 가드를 도와주게 되는데 상황은 여의치 않게 흘러가게 됩니다. 그때 이안은 시간 속에 셋을 가두고 다시 돌아오자고 제안하고 셋을 데리고 다른 시간대로 오게 됩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았던 현감, 흑설, 청운, 현감의 어린제자, 개똥이였습니다. 가드는 썬더에게 빨리 원래 시간대로 돌아가자고 하지만 썬더의 상태가 좋지 않고 그 틈에 설계자는 가드를 공격해 가드가 소멸하려고 하는데 이안이 설계자에게 총을 쏘게 되고 설계자는 치명상을 입게 됩니다. 이안은 자동차와 함께 물속으로 떨어지고 설계자는 다른 인간의 몸을 찾아 떠납니다. 물에 빠진 이안은 신검을 놓치게 되고 현감의 어린제자가 이안을 구해주게 됩니다. 이안은 칼을 보지 못했냐고 묻고 어린제자는 다시 찾으러 물 속으로 들어가는데 이안의 가방만을 찾아옵니다. 물속에서 관 속에 갇혀물에 던져진 성인이 된 무륵과 어린 무륵이 만나게 되는데 그 일을 통해 어린시절 이안과 만났음을 기억하게 되었고 살아 남은 것을 신기해 하는 무륵이였습니다. 이안도 총을 쏘며 관을 탈출하고 신검을 찾는 이안에게 무륵에게 길을 가르쳐 주었던 노파가 다시 길을 가르쳐 줍니다. 신검을 찾으려는 이안에게 다가오는 살인귀와 자장은 이안을 막으려고 하고 흑설, 청운, 무륵과 함께 싸우게 됩니다. 부채에서 검을 뽑아 살인귀를 대적하는 무륵은 시간이 지나 사라지는 외계생명체를 바라보게 되고 죽어가던 살인귀가 무륵 안에도 무언가가 있다며 이야기해줍니다. 무륵은 어린 시절의 기억이 떠오르며 설계자를 만나게 된 상황이 떠오릅니다. 이안은 따라오던 자장을 따돌리고 썬더를 찾으러 떠나며 영화는 마무리가 됩니다. 

영화 감상평

유명한 감독 최동훈의 작품 외계+인 1부는 보기 전부터 엄청 기대를 많이 했던 영화였습니다. 류준열은 전우치의 강동원 모습을 보는 듯했고 흑설과 청운을 연기한 염정아와 조우진의 신선 역할이 극의 재미를 담당했습니다. 1부와 2부에 나누어진 영화인만큼 내용이 많았으며 줄거리에 담아내는 것도 힘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저에게는 무척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과거와 현재의 시간대가 왔다 갔다 하며 이야기가 진행되는 것이 조금 산만하게 느껴지긴 했지만 그 나름대로 재미있게 스토리가 이어졌고, 특히 CG 기술이 어색하지 않게 다가와 영화를 보는 내내 이질감 없이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외계의 죄수를 인간의 몸에 가두고 탈옥하는 죄수를 관리하는 가드와 썬더라는 설정은 유치하다고 할 수도 있지만 그 유치함을 재미있게 잘 풀어냈던 것 같습니다. 외계+인 2부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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