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보
영화는 안젤리나 졸리, 마동석등 많은 배우들이 주연한 영화 이터널스입니다. 감독은 클로이 자오이고 대표작으로는 도터스, 내 형제가 가르쳐 준 노래, 로데오 카우보이, 노매드랜드 등이 있습니다. 2021년 11월 3일에 개봉했으며 미국영화이고 등급은 12세 이상 관람가인 영화입니다. 장르는 액션, 드라마, 판타지 영화입니다. 네이버 평점은 6.43입니다. 상영시간은 155분이며 우리나라 흥행 관객수는 3,050,419명입니다.
영화 줄거리
우주에 셀레스티얼이 나타났고 프라임 셀레스티얼(아리솀)이 태양을 만들어 빛이 생기고 생명이 시작되었고 균형을 이루었습니다. 그러다 우주에 데비안츠가 나타나 생명체를 잡아먹으며 우주가 혼란에 빠지기 시작합니다. 데비안츠를 없애고 혼란을 없애기 위해 프라임 셀레스티얼은 이터널스를 지구에 보내게 됩니다. 이터널스는 도모라는 비행성을 타고 지구로 향하고 이터널스 멤버들이 등장합니다. 프라임 이터널수인 에이잭(셀마 헤이엑)의 가슴에 구슬이 들어가면서 눈을 뜨고 이카리스(리처드 매든)와 세르시(젬마 찬)가 등장합니다. 세르시는 지구의 아름다움에 감동하듯 이야기합니다. 기원전 5000년 메소포타미아의 사람들이 나오고 데비안츠에게 공격을 받게 되고 그때 이카리스가 사람을 구해주게 됩니다. 나머지 이터널스도 등장하게 됩니다. 마카리(로런 리들로프)는 엄청난 속도로 사람을 구하고 킨고(쿠마일 난지아니)는 손가락으로 에너지를 사용하고 길가메시(마동석) 엄청난 힘으로 주먹을 날리고, 테나(안젤리나 졸리)는 여러 무기들을 자유자재로 등장시켜 데비안츠를 물리칩니다. 사람들은 이터널스를 경계하지만 드루이그(베리 키오건)가 정신지배를 통해 경계를 풀고 함께 할 수 있도록 합니다. 현재로 돌아와 세르시는 영국에서 박물관 학자로 일하고 있었는데 수업도중 지진으로 위험한 상황에 떨어지는 화석 모형을 모래로 바꾸며 아이들을 구해줍니다. 그날 밤 세르시의 남자친구인 데인 휘트먼(킷 해링턴) 생일 축하 파티가 열립니다. 함께 있던 스프라이트(리아 맥휴)는 성인여성으로 변장해 남자와 이야기를 나누다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세르시에게 데인은 함께 살기를 원하지만 세르시는 화제를 돌리며 스프라이트와 함께 집에 갑니다. 셋은 강변을 따라 걷다가 데비안츠인 크로가 공격을 합니다. 세르시가 와 스프라이트가 데비안츠를 물리치려고 노력하지만 힘들어할 때 이카리스가 나타나 크로를 물리칩니다. 그러나 크로는 에이잭의 능력처럼 부상을 회복하고 도망칩니다. 세르시는 데인에게 가봐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에이잭을 찾아갑니다. 세르시, 이카리스, 스프라이트는 에이잭을 찾아오지만 집은 열려 있고 에이잭은 죽은 채 발견됩니다. 세르시는 에이잭을 보며 슬픔에 잠기는데 에이잭에서 나온 황금 구슬이 세르시 몸속에 들어가 아리솀과 소통하게 됩니다. 이터널스의 리더가 된 세르시는 다른 이터널스를 소집하기 위해 떠납니다. 과거 이카리스와 세르시는 결혼을 하고 그 둘을 축복하는 다른 이터널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인도로 떠나 영화를 찍고 있는 킨고를 만나게 되고 집사인 카룬을 소개합니다. 에이잭의 죽음과 데비안츠의 출현을 이야기하며 함께 하자고 하지만 거절하는 킨고를 카룬이 설득해 함께 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길가메시와 테나를 만나러 갑니다. 과거 1521년 대항해 시대에 콩키스타도르가 아즈텍 제국을 침공해서 학살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드루이그가 정신을 조종해 학살을 못하게 하려고 하지만 에이잭이 인간의 일에 관여하지 말라며 막습니다. 그때 테나가 갑자기 이상한 이야기를 하며 모두를 공격하기 시작하고 길가메시가 테나를 저지합니다. 스프라이트는 테나의 병을 매리 위리 증후군이라고 이야기하며 기억을 지워야 한다고 합니다. 테나가 기억을 지우지 말라고 부탁하자 길가메시가 테나를 보호하기로 했고 드루이그는 학살을 멈추고 떠나가버립니다. 에이잭은 다른 이터널스에게도 각자의 삶을 살라보라며 떠나게 합니다. 그 후로 길가메시와 테나는 함께 살게 됩니다. 그들에게도 에이잭의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고 함께 하기로 합니다. 세르시는 아리솀과 연결되어 아리솀의 때가 되었다는 말에 대해 묻습니다. 셀레스티얼은 각 행성에 씨앗을 심고 그 위에 지적생명체가 살아가면서 에너지를 얻어 때가 되면 셀레스티얼이 행성으로부터 태어나 새로운 생명들을 만들고 은하를 만든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데비안츠는 그런 지적생명체를 위협하는 최상위 포식자를 없애 지적생명체를 지키는 것이 목적이었는데 진화를 통해 지적생명체까지 위협하게 되자 이터널스를 보내 데비안츠를 없애게 한 것입니다. 데비안츠가 진화를 하면서 지적생명체를 위협하게 되자 그런 변수를 막으려 정밀한 기계인간(이터널스)을 만들어 올림피아라는 행성에서 온 생명체라는 가짜 기억을 심었던 것입니다. 셀레스티얼이 새롭게 태어나 행성이 파괴하면 기억을 지워 포지에 저장하고 리셋한 후 다시 행성으로 보낸 것입니다. 이터널스는 자신들이 기계인간이었던 것에 실망합니다. 드루이그를 만나러 갔다가 데비안츠의 공격을 받고 테나를 지키던 길가메시는 크로에게 죽게 되고 길가메시의 능력을 흡수합니다. 다시 과거에서 2차 세계 대전 원자폭탄이 떨어진 히로시마에서 파스토스는 인간에게 실망하게 됩니다. 그러나 결혼을 해서 아들을 키우면서 다시 인간에 대한 사랑을 알아가게 되었고 세르시와 이카리스가 찾아와 함께 우주선 도모에 돌아오게 됩니다. 우주선 안에는 마카리가 있었고 올림피아로 돌아갈 수 있는지 물어봅니다. 이터널스가 모두 모이고 이터널스는 모두가 힘을 합쳐 드루이그가 셀레스티얼을 깨어나지 못하게 만들려 하는데 이를 이카리스가 반대하고 스프라이트가 함께 반대합니다. 그런 과정에서 에이잭은 이카리스가 죽였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에이잭은 어벤저스와 인간들이 타노스를 상대로 희생을 통해 모든 것을 돌려놓는 모습에서 인간을 죽이는 셀레스티얼의 탄생을 막고자 이카리스에게 이야기를 하지만 이카리스는 에이잭을 데비안츠에게 던져 에이잭의 능력을 데비안츠가 흡수하게 합니다. 데비안츠는 흡수한 힘을 다른 데비안츠에게 나눠주고 각자 흩어집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이터널스는 셀레스티얼을 태어나게 하지 말지에 대해 의견이 나뉘는데 대부분의 이터널스 멤버들이 인간을 지키기 위해 선택을 하게 됩니다. 결국 이터널스는 두 그룹으로 나누어 서로를 향해 공격하게 되지만 결국은 세르시가 새로 태어날 셀레스티얼 티아무트를 돌로 만들며 지구를 지키게 됩니다. 또한 스프라이트에게 성장할 수 있는 인간이 되길 원하는지 묻고 이터널스 능력 대신 인간으로 변화시켜 줍니다. 파스토스의 집에서 테나 마카리 드루이그는 다른 이터널스를 찾으러 도모를 타고 떠나고 다른 이터널스들은 지구에 남습니다. 세르시와 데인이 데이트하는 모습에서 아리솀이 등장해 세르시 킨고 파스토스를 데려가며 그들의 기억을 바탕으로 그들의 선택이 옳았는지 판단하겠다고 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긴 영화의 이터널스를 보면서 지루하다는 느낌보다는 새로운 세계의 시작을 함께 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마블의 영화를 항상 즐겁게 보는 저에게는 새로운 세계관의 시작은 흥분되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좋아하는 배우들도 많이 나오고 그 배우들의 라인업에서 다양한 인종과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라는 것에 더 의미 있는 영화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인류를 사랑하게 되는 이터널스의 결정과 행성을 파괴하며 태어나는 셀레스티얼을 보호하는 이터널스의 모습이 극명하게 대비되며 서로 대결하는 모습이 영화를 극적으로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결국 모든 선택은 이터널스의 인류에 대한 사랑으로 구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로 마무리가 되지만 그 이후에 만들어질 마블의 영화가 기대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마동석 배우의 분량이 적어 아쉬움이 많은 영화이지만 다음 영화에서도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출연하는 배우가 많이 각자의 이야기들로 조금 산만하게 진행되는 점도 있지만 앞으로 나와야 하는 인물들을 소개해야 하는 영화였기에 이해가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각자가 가지고 있는 캐릭터를 앞으로 어떻게 연기할지도 기대되는 앞으로가 기대되는 영화였고 마불의 팬이라면 꼭 봐야 할 새로운 세계관의 시작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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