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보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우가 주연한 영화 오케이 마담입니다. 감독은 이철하이고 대표작으론 사랑 따윈 필요 없어, 스토리 오브 와인, 폐가, 안녕?! 오케스트라, 날 보러 와요 등이 있습니다. 2020년 8월 12일에 개봉했고, 한국영화이며 장르는 액션, 코미디입니다. 제목은 홍콩영화 예스 마담 영화를 오마주 했다고 합니다. 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이고 상영시간은 100분입니다. 평점은 7.96이며 대한민국 흥행 관객수는 1,229,272입니다.
영화 줄거리
목련화(이선빈)는 북한요원입니다. 목련화는 동료인 철승(이상윤)과 미션을 수행하던 중 아버지의 전화를 받습니다. 아버지는 아무도 믿지 말라는 말을 남깁니다. 그 말을 들은 목련화는 철승에게 오해를 하게 되고 그 길로 북한을 떠나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화면이 바뀌고 10년이란 시간이 지나 영천시장에 미영(엄정화)이 등장합니다. 미영은 딸과 남편과 함께 억척스럽게 살아가는 인물입니다. 미영은 꽈배기를 만들어 팔며 열심히 살아가는데 맛집이라고 소문이 나서 장사가 잘 되는 사장님이었습니다. 미영의 남편 석환(박성웅)은 컴퓨터 수리센터를 운영하며 살아가는 사람인데 음료수병의 이벤트에 당첨되고 싶어서 음료수를 열심히 사 먹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다 음료수 이벤트 하와이 여해에 진짜 당첨이 되고 그 당첨된 것을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다가 미영의 딸 나리(정수빈)가 해외여행 가고 싶어 하는 모습에 하와이에 가기로 결정을 합니다. 여행 가는 날까지 꽈배기 장사에 매진하던 미영 덕에 좌석이 업그레이드가 되고 미영과 나리만 비즈니스석으로 타고 가게 됩니다. 미영이 탄 같은 비행기 안에는 10년 전 북한에서 사라졌던 목련화를 찾는 사람들이 함께 타고 되고 무언가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분위기가 형성됩니다. 승무원 중 한때 요원이 되고 싶었던 현빈(배정남)이 등장하고 그런 현빈을 못마땅하게 보는 사무장(김혜은)은 비행준비를 서두릅니다. 비행기가 출발하고 혼자 앉아있었던 석환은 복도를 사이에 둔 할아버지와 안면을 트고 심심하지 않게 이야기 동무를 하며 여행을 즐기려 합니다. 비행이 시작되고 철승은 함께 탄 동료들과 목련화 찾기를 돌입합니다. 그 사이 미영은 화장실에 가게 되고 비행기 안이 북한요원들로 난리가 났지만 미영은 그 상황을 잘 모르게 됩니다. 북한 요원 중 한 명이 화장실에서 들리는 인기척에 미영이와 대면하게 되는데 미영이 자신도 모르게 북한 요원을 제압하게 됩니다. 북한요원이 찾던 목련화는 바로 미영이었던 것입니다. 10년 북한에서 떠난 목련화는 성형수술을 해서 외모도 바꾸고 미영이 되어 살아왔던 것입니다. 북한요원들은 예전 목련화의 모습을 한 여배우 안세라(이선빈)를 찾게 되는데 그녀는 목련화가 아니라 감독과의 여행을 위해 비행기를 탔던 사람이었습니다. 석환은 미영이 화장실에 갔다가 돌아오지 않자 옆자리의 할아버지에게 딸 나리를 맡겨두고 미영을 찾으러 갑니다. 미영은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요원이 되고 싶었던 현빈의 도움을 받아 상황을 파악하고 석환도 미영을 도와 컴퓨터를 하게 되는데 석환도 사실 국정원 요원이었습니다. 고군분투하며 대항하던 미영과 석환은 결국 철승에게 붙잡히게 됩니다. 철승에게 붙잡혀 갇히게 되는 둘은 그 사이 못다 한 이야기를 풀어놓게 됩니다. 미영은 목련화였다는 것을 석환은 그런 목련화를 감시하던 국정원 요원이었다는 것을 이야기했습니다. 철승은 목련화를 잡았으니 작전을 종료하려고 하는데 비행기를 파괴해야 한다는 편과 갈려 철승도 함께 갇히게 됩니다. 같은 곳에 갇히게 된 세 사람은 현빈의 도움으로 빠져나와 북한요원들과 결투가 벌어지게 되고 제압하려던 그때 딸을 맡겨 놓았던 할아버지의 정체가 밝혀집니다. 그 할아버지는 북한 요원 북극성이었습니다. 북극성은 미영의 딸을 인질로 목련화를 데리고 낙하산으로 비행기에서 내리려고 하는데 그의 말을 들어주는 척하다 미영은 북극성을 비행기 밖으로 밀어버렸습니다. 상황이 마무리되고 철승 또한 미영의 행복을 빌며 낙하산을 타고 떨어집니다. 모든 상황이 정리되고 비행기는 안전하게 하와이로 도착합니다. 즐겁게 여행을 하는 세 사람 그러나 이 여행은 석환이 10년 동안 준비한 이벤트임을 알게 됩니다. 여행에서 돌아온 세 사람은 이번에는 진짜 이벤트에 당첨되게 되는데 별로 좋아하는 모습이 아닙니다.
영화 감상평
엄정화가 나오는 코믹영화 거기에 액션연기까지 솔직히 엄정화의 액션을 그리 기대하고 보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기대를 안 해서일까요? 엄정화가 얼마나 열심히 준비했는지 기대 이상의 액션연기였습니다. 내용도 처음부터 끝까지 짜임새 있게 진행되었던 것 같고 반전이 예상되는 장면이 많긴 했지만 북극성의 등장은 예상할 수 없는 반전이었습니다. 가볍게 봤다가 생각보다 기대이상이라는 감상평을 남기게 됩니다. 특히 조연연기를 했던 배정남과 특별출연 김남길은 너무 귀엽게 구성된 극에 재미있는 요소였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