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보
권상우가 주연한 영화 히트맨입니다. 감독은 최원섭이고 2020년 1월 22일에 개봉했습니다. 한국영화이며 장르는 코미디, 액션입니다. 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이고 상영시간은 110분입니다. 평점은 7.97이며 대한민국 흥행 관객수는 2,404,364입니다. 주요 출연진은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 이지원 등입니다.
영화 줄거리
부모님을 차사고로 잃고 만화를 그리며 극복을 하려는 어린 준(권상우)이란 아이가 있었습니다. 준이는 만화를 그리는 능력과 싸움을 잘하는 능력이 있어서 나이 많은 중학생들도 준이가 제압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 준이에게 국정원 요원 덕규(정준호)가 찾아와 준이를 캐스팅합니다. 준이를 훈련시키며 국가에서 비밀리에 준비한 '방패연 프로젝트'에 참여시켰습니다. 그렇게 성장한 전설적 엘리트 암살요원이 되었습니다. 암살요원이지만 만화를 그리며 만화에 대한 재능을 잃지 않고 살아갔습니다. 언젠간 만화를 그리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암살요원으로서의 삶에서 죽음을 위장해 빠져나오게 됩니다. 국정원에서는 준이 죽은 줄만 알고 안타까워합니다. 시간이 지나고 준은 '김수혁'이란 사람으로 살고 있었고 가정을 이뤄 아내(황우슬혜)와 딸(이지원)과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죽음으로 위장해 가짜 신분으로 삶을 살아가고 있긴 했지만 자신의 꿈인 웹툰작가가 되었습니다. 원하는 대로 웹툰작가가 됐지만 이상과 현실은 너무도 달랐습니다. 준이 연재하고 있는 웹툰은 재미가 없다는 악플이 2만 개가 넘게 달리고 마감 지각을 자주 해 편집장에게도 좋은 이야기를 듣지 못합니다. 현실이 이러니 생계를 위해 부업으로 하는 공사장 막노동 일을 하고 아내도 열심히 일을 해야만 하는 실정이었습니다. 이런 현실에 연재한 웹툰이 조기 마무리 되는 일까지 겪고 나니 화가 나 술을 먹고 해서는 안될 일을 해버렸습니다. 암살 요원생활 때를 그대로 웹툰으로 그렸는데 그러고 나서 잠이 든 틈에 아내가 편집장에게 보내고 편집장은 웹툰을 연재하고 말았습니다. 깨어난 준은 자기가 잠들어있던 사이 그 웹툰이 조회수 1위를 기록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축하하는 가운데에서도 자신이 겪은 실화를 그대로 웹툰으로 그렸기 때문에 준은 걱정을 했습니다. 걱정은 현실이 되어 국정원에서도 또 준이가 마지막으로 했던 작전에서 살아남은 범죄 수장인 제이슨에게도 표적이 되었습니다. 국정원은 준의 딸을 납치하고 제이슨은 아내를 납치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어린 시절 함께 훈련했던 철(이이경)이와 조우하게 되었습니다. 철이에게는 준을 존경했던 선배였기 때문에 철이 준을 도와주게 되고 함께 아내를 구하러 가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제이슨의 동생을 죽게 만든 덕규를 데려 오라는 요청으로 덕규까지 함께 가게 되고, 함께 아내를 구하게 됩니다. 아내를 구하고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오며 영화를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영화 히트맨을 보고...
동명 영화가 있어서 히트맨을 찾아보니 조직의 보스나 조직원 또는 조직 내 배신자, 조직을 노리는 경찰 등을 암살하기 위해 고용한 살인청부업자나 암살자들을 일컫는 은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동명의 해외영화와 완전 다른 결의 영화이지만 권상우표 코믹연기와 액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암살요원으로의 삶에서 꿈을 찾아 삶을 바꾸게 되지만 그 현실은 상상하던 것처럼 펼쳐지지 않은 게 더욱 현실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딸의 이야기에 상처를 받는 아빠, 생계를 위해 막일을 하면서 능력을 감추고 숙이게 되는 아빠, 아내에게 멋진 남편이 아니라 지질한 모습등 연기하는 권상우가 훌륭했고 그와 함께 하는 배우진들의 연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조연으로 나오시는 배우님들 역시 한번 더 눈길이 가는 연기였다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특히 이이경의 맥 빠지게 만드는 코믹연기를 보며 웃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능력치를 발휘해 액션을 하는 권상우의 모습도 멋지고 좋았습니다. 이영화의 장르는 코미디와 액션입니다!
장르에 가장 부합하고 과하지 않은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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